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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 이름없는 풀꽃으로, 제자리로
게시물ID : music_1376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e
추천 : 5
조회수 : 35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16 17: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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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날짜를 버린 시간들이었다.
'차라리 이름 없는 풀꽃이라면' 하고 노래했다.
천천히, 골고루, 많이 '...' 한 세상을 벗하기에는
'살아낼 시간을 이미 다 살았다'고 겁 없이 생각했다.

꿈이 내 손에 쥐여준 푸른 색깔 대신 가슴엔 검은 글씨로 적힌 이름표가 달려있었다.
당신이 지은 책 속에 내 이름은 블루라 적혀있었다. 
느 밤 당신에게 이름을 지어달라 말했을 때, 
당신이 남자아이로 태어났다면 가졌을 이름을 내게 붙여주었다.

그것은 아직 시간들이었다.
그것은 시간이었다.



흘러가는 날짜를 버린 시간들이었다.
차라리 이름 없는 풀꽃이라면... 하고 노래했다.
천천히, 골고루, 많이 ... 한 세상을 벗하기에는
살아낼 시간을 이미 다 살았다.고 겁 없이 생각했다.

꿈이 내 손에 적어준 푸른 색 대신
가슴에 검은 색 이름표가 달려있었다.
당신이 지은 책 속에 내 이름은 블루라 적혀있었다.
느 밤 당신에게 이름을 지어달라 말했을 때
당신이 남자로 태어났다면 가졌을 이름을 내게 붙여주었다.

그것은 아직 시간들이었다
그것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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