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유럽 캐나다 이중 국적자라 독일 등에서 대학을 무료로 다닐 수 있어요. 네살 아이가 하나 있고 현재 캐나다에 사는데 학위 업그레이드를 위해 캐나다 학비는 너무 비싸서 독일로 유학을 갔다 올까 고민중이에요. 남편이 공부를 하면서 아르바이트로 버는 수입으로 저희 세 가족 손가락 빨며 살 수 있을까요? 아이가 곧 유치원에 가게 되면 저도 재택 근무를 하면서 약간의 수입을 창출할 수 있게 될거구요. 학위 취득과 더불어 아이가 독일어를 배울 수 있게 되는 것이 큰 장점일 것 같아요. 30대 중초반인데 더 늦기 전에 도전을 해 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득보다 실이 많은 일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