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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456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가너와
추천 : 1
조회수 : 60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15 01:30:08
언젠가부터, 어느집인지 모르겠는데..
아파트 층간소음이라는게 바로 윗집이 아닐수도 있다그러더라구요, 옆집일수도있고 위에 윗집일수도있고 그 위에위에윗집일수도
하...
지난달부터는
남자가 쉬야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해요
변기물내리는 소리는 윗집말고 다른층이 내려도 들렸는데
지난달부터는 선명하게 들립니다..
쉬싸는 소리가ㅠㅠㅠㅠㅠㅠㅠ
쪼로로로로로록 싸다가 한템포쉬고 쪼록쪼록 물내리는소리
아..증맬싫어.......
제가 트림 방구 소리도 내꺼말곤 잘못들어서 더 그럴수도 있는데 다른사람꺼 듣는것도 안좋아하고 내소리도 딴사람이랑 있으면 안하는편이라 유독 심하게 느껴질수도있지만..
엄마랑 둘이살아서 남자의흔적없이 십년넘게 살다보니
엄마도 저도 아주그냥 소름소름 아주 민망해요
우리집에서 볼일보고 있는거처럼 아주 생생하게 들려요;
더 소름은 내가싸는 소리도 들릴꺼아닙니까...?
하...
딴 얘기지만 화장실에 있으면
위에윗집 애기엄마가 큰애기 혼내는 소리도 들리고
(윗집은 애기가 하나라 형아가 어쩌고저쩌고 소리는 안나는거보니 윗집은 아닌거같아요)
어느층 누군지도 모르겠는 초등학생 쯤 되는애가 소리지르며 욕하며 노는소리도 내방 베란다에서 노는거처럼
생생하게 들리기도 하구
윗집애가 뛰는건 말도못할만큼 심해서 새벽에 자고 늦은아침에 깨는 저는 애가 뛰노는 아침8시, 시간대가 안맞아 귀마개 끼고 잠드는 생활은 한달째... 낮에 조용히 책보는거 좋아하는데 3시쯤부터 파워뜀박질, 쇠구슬같은거 굴리는소리...
아..애 좀 안뛰었으면 좋겠다...마루깔았으면 매트도 깔았으면 좋겠다......
오늘의 멘붕은 쉬싸는 소리 너무 민망하다였는데..
남자는여자는 뭐 이런 문제아니니 분란 ㄴㄴㅠㅠㅠㅠ
12시30분 45분 사이에 마지막 볼일보시고 자러가시는거 같고..
오늘도 외간남자의 마지막 쉬야소리로 하루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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