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옆쪽에 글루건으로 붙이는 행거에 드라이기랑 고데기랑 걸어놨는데..
너무 무거웠나봐요ㅜㅜ 깜짝 놀랐는데 그래도 별 일 아니라 다행이에요.
오늘은 일찍 자보려고 했는데... 쭉 누워있어도 잠도 안오고(요새 계속 야행성이지만..) 너무 심심해서 아무나 대화를 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무작정 네이버에 랜덤채팅 이라고 쳐서 맨 위에 사이트 몇 개 눌러봤는데
충격받았어요........... 한 3분이나 눌러봤나.. 다들 야한얘기나 만남 찾는 남자만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냥 별 거 없는 대화가 하고싶었던 것 뿐이었는데 왠지 속이 상하네여...
심심하니까, 헛헛하니까 하는 이유로 자꾸 간식을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지금도 핵붉닭이나 떡볶이같은 걸 고민하고 있네요 ㅠㅠ 배고픈 것도 아닌데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