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년차가 됐지만 아직도 할줄 아는것보다 잘 못하는게 많은 주부입니당

이번에 봄나물 들어가기전에 냉이로 된장국을 해먹겠다고 야심차게 냉이를 사와서 인터넷 찾아보며 다듬어서 국을 끓였는데요

냉이가 ㅠㅠ 뿌리가 너무 뻣뻣하니 나무껍질 씹는것같이 억세서 먹질 못하고 적당히 씹다가 뱉어내게 되네요 ㅠㅠ 무슨 칡뿌리도 아니고 ㅠㅠ
저는 뿌리씹는 식감을 도라지나 인삼같은 느낌을 생각했는데.... ㅠ
뿌리도 뭔가 손질을 해줘야 하나요? 아무리 인터넷에
 찾아봐도 뿌리 식감에 대한 말은 없네요 
냉이 손질법을 찾아봐도 그냥 잎부분과 뿌리가 맞닿은부분 잘 긁어내주고 물에 좀 담궈뒀다가 흙털어 씻어내서 요리하란것밖에는...
냉이 뿌리 뻣뻣한거 대체 왜 그런건지 아시는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