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ㅋㅋㅋ이런 주제로 제가 여기에 글을 쓰다니 너무너무 부끄러운데.
제목 그대로! 짝사랑이라기보단..음.. 관심있는 분한테 어떻게 가까워 질 수 있을까요
ㅠㅠㅠㅠ저는 20살이고 그분은 22살이에요.
참고로 저는 모쏠입니다..ㅎㅎ... 오빠도 주위에 별로 없어서 오빠란 말 하기도 뭔가 좀 그래요 하허핳ㅎ
같은 학교는 아니구요. 동아리에서 알게 된 분인데 알게 된지는 거의 한달 안된 것 같거든요.
그분이 저한테 운동을 가르쳐주는(?)입장이고 저는 그저 듣고 따라하고.. 못하는 역할이구요...ㅋㅋㅋ
오래 본건 아니지만 성격이 막 엄청 쾌활하고, 외향적이고 그런 건 아닌 것 같아요.
문제는 여기서 제가 뭘 잘못했다가 앞으로 동아리에서 몇년 동안 볼 사람들을 못보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겠지요...ㅎ..
사실 이부분이 가장 고민되는 부분입니다.ㅠㅠ
그런 가르쳐줄 때 제외하고 저한테 호감을 가지고있다!!가 느껴지는 별다른 이야기는 한 적이 없구요. 으아아아ㅏㅇ
문열었을 때 멀리있는데 눈 딱 마주친거 흐김ㄴ 이건 그냥 모쏠의 설레발이겠지만 ^^;;;
화이트데이때 활동하면서 사탕을 주셔서 (여자분이 그냥 .. 뿌리심) 저는 아무거나 집어가려고 했는데
저랑 어떤 동아리분이랑 같이 있다가 먹으려고 하는데 그분도 오셔서 자기는 무슨맛좋아해 하면서 가져가고!!!!!!!!!!!!!!!!
아무트..ㄴ..요.....
제가 어쩌다가 경복궁 야간개장 표가 남아서..ㅎㅎ... 취소해야할 판인데 급 같이 가고싶어서 이런 글 써봐요...
같이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아요 그냥 음..
근데 딱히 단톡도 있는데 급!!!!!!!!!갠톡하면 다 알겟죠 쟤가 날 ! 그렇게 생각하는구나!!라구요.
뭐라고 갠톡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아니 첨부터 같이 가자고 물어보자는건 아니구요 그냥 연락~!@@이라는걸 자연스럽게 시작해보고 싶은건데.
근데 아는 정보가 별로 없어요..현재 솔로이신건 아는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 몇년 더 볼지 모르는데..그래서 고민되고 흐으잏ㅁㅇㄹ 나도 연애 해보고싶다!!
그래서요!! 어떻게 가까워 질 수 있을까요, 제가 남자애들이랑 대화도 잘 안해봐서..ㅎ..
연락하는 남사친도 없고, ㅜㅜㅜㅜㅜ들이대는건 진짜 못하겠는데...
동아리에서 만나는건 비추하시는 분도 있을거라 생각해요..그분 입대문제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ㅠㅠ
주절주절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래도 여기라도 쓸 수 있어서 시원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