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누나 딸이 이번에 중1이 되어 중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얼마전부터 애가 학교를 안가려고 하고 먼가 우울해하는거 같다고 누나가 그러더라구요.
아무래도 애들 사이에서 따를 당하는거 같다고 합니다.
학기 초에 같이 다니던 6명의 친구들이 있는데 언제부턴가 애들이 자기는 빼고 5명만 어울리려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학교 등하교 할때 항상 같이 다니던 친구이며 밥먹으러 갈때도 같이 밥먹는 무리였거든요...
누나가 이혼을 해서 애들을 혼자 키우거든요.
그러다보니 누나가 저한테 헬프를 요청했습니다.
평소에 제가 애들하고 친구처럼 엄청 친하게 지내고 했거든요~
아무래도 엄마인 자신보다 삼촌에게는 조금이라도 잘 털어놓을수 있을까 싶다면서요.
혹시 정말 따를 당하는거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누나와 제가 학교다닐때와 지금 너무도 다른 현실이다보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전혀 감도 안잡힙니다.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