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는 지인으로부터 카톡으로 문화일보에서 하는 이상한 짓거리를 확인했습니다.
"2017 대선, 나와 딱 맞는 후보 찾기"라는 본인의 정치성향과 가장 비슷한 대선후보를 골라주고 있습니다.
재미삼아 해봤더니 결과가 나오는데 정규분포 가운데에 안철수가 있더군요.
왜 안철수가 정규분포 가운데에 위치해야 하는지 아무런 설명도 없습니다.
질문하는 정책에 대한 답변으로 좌우를 나누고 대답한 사람의 성향이 좌우에서 어느정도 위치하는지로 나랑 가장 가까운
후보가 누군인지 보여주고 있는데, 정규분포 특성 상 안철수가 정규분포 가운데 차지하고 있으니 무조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본인과 가장 비슷한 정치성향을 가진 대선후보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혹시라도 민주당 관련자가 있으시면 문화일보의 이러한 행위가 정당한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