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있으면 중요한 시험이 있는데 한시에 자겠다고 누워서 약 세시간 가량을 뜬 눈으로 아무 것도 안하고 보내요. 아마 여러 가지 심리적 부담이 맞물려서 그러는 것 같은데 진짜 너무 힘들어서 자살 생각까지 듭니다. 매일 새벽 네 시가 넘어서 잠이 드는데 진짜 누워있는 시간도 너무 아깝고 건강도 점점 악화돼서 몸 곳곳에서 피로로 인한 합병증이 나타나고 있어요. 진짜 낮에는 죽을듯이 피곤해요. 밤에 잠을 잘 자기 위해 낮에 필사적으로 낮잠을 자지 않으려 노력하는데도 밤만 되면 이렇게 잠을 설치네요... 진짜 어떻게 해야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