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승민
오늘 토론에서 제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논리적으로 보였고, 이번 토론 최고의 수혜자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표로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요.
물론, 난데없는 색깔론과 안보, 또 참여정부 끌고오는 거는 극혐이었습니다.
2. 심상정
말 잘하는 건 알겠는데,
남의 얘기도 좀 듣고 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친 서민적 정책 좋은데,
꼭 누굴 가르치려드는 요즘 진보 언론과 오버랩되면서 보기 불편했습니다.
3. 홍준표
개그맨.
이게 보궐 선거 보면 먹힌다는 게 함정...
뭐, 이 분은 대선 레이스 완주하는 게 목표로 보이는데
앞으로도 계속해서 과격하고, 말도 안되게 나갈 생각이겠죠.
4. 문재인
모든 후보에게 공격당하던 걸 여유있게 받아넘기는 게 인상깊었습니다.
지난 대선 토론에 비해 엄청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습니다.
디테일이 부족한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다음 토론 때는 신경써서 보완했으면 좋겠습니다.
5. 안철수
음... 어떻게 대학 교수를 했었는지 궁금합니다...
이번 토론 가장 잃은 게 많아 보이는데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겠네요.
아주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혹시나... 선거법상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