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고 당떨어지면 성질 부리는 남친놈 처음에 지 기분좋을 때 내가 하던 일 자기가 해주겠다고 억지로 가져가더니 시간 지나서 당떨어지고 피곤하니까 내가 이런거까지 해줘야되냐고 짜증내는 이 어이없는 새퀴야!!!!!!!!
그래서 대판 싸우고 씩씩대며 삼겹살 먹고 기분 좀 풀린다음에 화해하려고 말 꺼내니 자기 당떨어지면 짜증 잘내는거 알지 않냐며 내가 당연히 이해해줘야 할 부분인 양 씨부려서 내가 할말을 잃게 만들었지...그말 들으니 그냥 맥이 풀리더라 어이가 없어서
모르고 그래도 화가 나는 판에 자기 단점을 알고 있으면 의식적으로 고칠 노력을 하는게 정상인의 사고 아닌가? 당이 떨어질 때 짜증나는 인간이 되는걸 알면 초콜렛이라도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먹던가!! 아니면 그럴때마다 같이 짜증내는 대신 먹을걸 입에 넣어주는 이해심 깊은 여친이길 바라셨나? 난 짜증이 나니까 같이 짜증낼거야 쉬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