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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의 토론 분석. 및 점수
게시물ID : sisa_8929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야의화
추천 : 0
조회수 : 3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14 01:17:22
1. 문재인 : 무난했다. 지난 몇 년 간 달련되어 와서 이제 노무현,유시민 같은 달변가는 아니지만 처음 정치에 등장했을때 받았던 어눌한 느낌은 없어진거 같다. 가끔 상대방의 질문에 맞지않는 답을 할때가 있어 보이는 단점이 있다. 질문을 회피하려는 느낌을 줄 수 있어 주의 해야 할껄로 보인다.
조금은 선명해 질 필요도 있다는 느낌을 받지만, 1등 후보의 입장이므로 이해한다. 

점수 : B 

2. 홍준표 : 여기 토론장의 미친X 혹은 개그맨은 나야!!!!!  기대를 벗어나지 않는다. 그에겐 그 나름대로 매력이 있다. 병신이지만 멋지다고 할까? 대통령 후보론 절대 어울릴 수도 없고 나와서도 안돼지만,  박근혜 게이트가 낳은 수혜자라고 볼 수 있다.  
정치인들 모여서 100분토론 할때는 그런 태도도 괜찮지만 대선 후보로선 보이지 말아야할 태도를 많이 보였고 아마 계속 그럴꺼다. 

점수 : D 


3. 안철수 : 카메라 울렁증. 중간에 적폐 타령 할 때 제외 하곤 내용면에서 무난했지만, 신인가수가 처음 방송국 무대에 설때 보다 더 불안한 태도를 보였다. 이것이 치명적인게 방송 토론이라는게 나중에 남는건 내용보단 태도인데...저렇게 아슬 아슬 해서야 국가를 책임져 이끌어 나가는 이미지는 보일 수 없다는 것이다. 안그래도 초딩틱한 말투가 문제인데..이 불안한 시선처리와 더듬거리는 말투 때문에 앞으로 토론이 그에게 도움될지는 의문이다.  

점수 : C

4. 유승민 : 방송 토론의 최대 수혜자. 솔까 지난 경선 토론도 1:1의 이점이 있겠지만 토론 자체는 민주당 보다 국민의당 토론이 더 볼 맛 이 있었고,
정치인 십여년 하면서 말 빨 없으면 정치 접어야 된다는 단순한 진리를 증명해냈다. 
근데 방송토론이란게 생각보다 지지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별로 없어서 그리 큰 효과는 누리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북한, 안보 관련해서 꼰대 행태만 버리면 좋을꺼 같은데 절대 그럴릴 없겠지.  

점수 : B+


5. 심상정 : 조급하다. 소수정당이고 많은 대중에게 노출될 기회가 없다는 점이 이해는 가지만, 자신의 말만 하고 남의 말을 경청하지 않으려는 모습이 보여 아쉬웠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기회를 받아도 형식적인 답변을 원하는 질문만 갔을뿐이고...
말 잘하는거야 누구나 알고 있는거고...앞으로 상대방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지만...아마 안될꺼야

점수 : B- 






음....솔직히 토론 20번 해도 토론만으로 지지율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일은 없을꺼라 생각합니다. 
재미로 보면서 주관적으로 점수 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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