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는요 70년대 후반에 시작 돼 08년 글로벌금융위기로 그 약빨을 다한 신자유주의를 신봉하는군요.
신 자유주의는 개인과 기업의 이기심, 탐욕을 극대화하는 무한 경쟁의 장이자 자본주의의 악마의 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멀리 찾아보지 않아도 이명박 정부부터 '기업 프랜들리'라는 말로 대신하고 있었죠.
지난 이명박근혜 정부 약 10년간 친기업정책을 펼쳤고, 그 기업 안에서 실제로 일하는 직원들은 가'족'같이 취급해도
제대로 보상도 못 받았습니다. 야근에 주말출근 등 혹사 당해도 어디 하소연 할 곳도 마땅히 없었죠. 정부부터가 기업편이니깐요.
그리고 그렇게 시장개방, 규제완화, 친기업정책을 펼친 결과가 무엇이었습니까?
정경유착의 강화와 떨어질 대로 떨어진 일반 서민의 삶의 질, 최악의 저출산 국가, 박근혜와 최순실 그리고 삼성..
민간주도, 규제프리존 등의 친기업정책에 수박씨 하나 붙이고 나오면 뭐가 달라진답니까?
이게 진짜 국민을 개, 돼지로 아는 모양입니다.
오늘 뉴스룸 인터뷰를 통해 안철수는 누구를 위한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지 그 어느 때 보다도 더 명확하게 느낄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