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면으로 가야 하는 내용인지 어떤지 모르겠는데... 막역해서 일단 여기 한번 올려봅니다.
좀 전에 초등학생 살해한 10대 소녀 학교에서 상담일지를 입수했다. 조현병 증상에 대한 내용은 없었다 운운이 나오는데....
이 상황이 황당한 제가 이상한걸까요..
조현병 증상 운운하는데다 어머님하고 상담에도 그런 내용 없다는 걸로 봐선 보안이 요구되는 상담일지라고 생각되는데 그걸 저렇게 입수해서 당당하게 방송하는게 맞는건지.....;;
가해자의 인권의 문제 이전에... 누군가의 상담기록이 저렇게 쉽게 입수가 되고 저렇게 쉽게 방송이 되며 정신병력에 대한 증상같은걸 저렇게 당연하게 있다 없다라고 할 정도로 상담일지에 대한 보안이 허술한게 멘붕이네요 정말....
너무나도 당연하게 말해서 제가 잘못생각하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