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꺼랑 아내꺼 해서 의자 두개 질렀어요!
이건 내꺼. 여기다가 headrest $135 추가했어요. 색갈은 보라색!
근데 문제는 공장 주문 들어가서 5월 16일에 옵니다. ㅠㅠ
자 이거 가격 보시고 뜨악!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한 설명
steelcase는 오피스 의자 시장에서 허먼밀러와 쌍벽을 이루는 브랜드 입니다.
허먼밀러 Aeron 의자가 있다면 steelcase는 Leap이라는 의자가 있습니다.
둘다 가격은 비슷하고 한번 구입을 하면 십년 넘게 쓰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허먼밀러는 15년 워런티고, steelcase는 15년이였다가 평생으로 업뎃 되었습니다.
잘나가는 실리콘벨리 회사들은 대충 위의 두 의자중에 하나를 쓴다고 보면 대충 맞습니다.
Aeron
원래는 대충 $200 ~ 300 정도 좀 편한 의자를 사려고 했는데요.
일단 의자라는게 한번 사면 몇년을 쓰는거라
꼭 테스트를 해보고 사고 싶었어요.
또 문제가 의자를 온라인으로 샀다가 마음에 안들어서 반송하면 배송비가 ㅎㄷㄷㄷ
그래서 테스트 할 수 있는 의자를 보다보니 허먼밀러, steelcase 밖에 없더군요 ㅋㅋㅋㅋ
앉아본 의자는 허먼 밀러 Aeron, Embody, Mirra
steelcase는 gesture, leap, think, amia 정도 입니다.
가격을 신경 안쓴다면 Aeron, Embody, Leap + headrest 이렇게 세개 다 사서 돌아가면서 쓰다가 하나 팔거 같은데
Think랑 Amia 고른이유는
집근처 오피스 가구 전문점에서 steelcase 의자들을 정규가격보다 훨씬 싸게 팔더라고요.
아마 오피스 하나 전체를 셋업하는 사업을 하는데라서 그런지 가격을 좋게 주네요.
Leap $640, Think $530, Amia $426!!
근데 저 가격으로 headrest를 추가 가능한건 think 밖에 없어서 일단 Think 결정.
원래 의자 하나에 $1000까지 쓸 각오까지 했다가 가격이 싸서 아내꺼도 하나 질렀어요.
두개 합해서 $1088!!
Amia는 $430에 가성비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의자 두개에 $1000 넘게 지르고 나니까 뭐에 홀렸나 싶은데...
대충 10 ~ 20년 쓴다고 생각하면 괜찮은 투자라고 행복회로를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