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표님의 저서 대한민국이 묻는다 를 읽던 중에 하기와 같은 내용을 보았습니다.
- 전공이 재수라고 했는데, 대선에서 3수를 할 생각은?
문재인: 없다. 3수를 할 생각이 없다는 걸 확실히 보여주기 위해 지난 총선에 안 나갔다. 이번 대선에서 만약 실패한다면 정치인생은 그것으로 끝이다.
국회의원 출마를 하지 않은 것으로, 3수는 없다는 배수진을 친 것이다.
읽고 나니 갑자기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습니다. 부모님을 잃어버린 아이처럼 마음이 불안해져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얼마나 문대표님에게 의지하고 있는지 오늘 처음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승리를 확신하기에 두렵지 않습니다. 새로운 대통령을 맞이할 그 날을 위해 모두 힘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