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브리핑의 요지를 제가 판단하기로
기자들이 무엇을 하든 편파적이라며 공격하는 정치권과 여론을 겨냥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유한국당의 홍준표가 인터뷰에서 했던 몰상식한 행동,
국민의당의 박지원이 손앵커에게 했던 떼쓰기
더민주의 문재인을 지지하는 카페(?)의 지지자들이 올린 게시글들을 하나하나 보여주었죠.
그런데 여기서 웃긴게 보입니다.
자유한국당의 홍준표는 대선후보입니다.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선 사람입니다.
자신의 말과 행동은 언론에게 큰 먹잇감이 되므로 그 책임이 아주 큽니다.
국민의당의 박지원은 소위 본인들이 주장하고있는 양강구도의 한 축인
자기들 말에 따르면 당선권을 두고 혈투를 벌이는 안철수의 뒤를 봐주고 지원해주는 원내 제3당의 당대표입니다.
저 두 사람은 각각
전직도지사이자 원내 제2 당의 대통령후보,
현직 국회의원이자 원내 제3 당의 당대표입니다.
더민주의 공세를 알리고 싶었다면
더민주에서 책임을 질 사람의 발언을 올려야 했음이 마땅합니다.
근데 지지자들을 데려다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카페에 누구나 쓸 수있는 글들을 모자이크 처리해가면서까지
문재인의 사진을 걸어두고 그런 이야기를 계속해냈다는건 비교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 홍준표
2. 박지원
3. JTBC의 보도가 편파적이라고 얘기한 더민주내의 자기 발언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
이 순서대로 말하고
문재인 지지자의 자극적인 글들을 넣으려면
4. 문재인 지지자들의 자극적인 글 (안TV 등등)
5. 국민의당 지지자들이 쓴 자극적인 글 (재인TBC 등등)
6. 범 보수 지지자들이 쓴 자극적인 글 (좌파뉴스 등등)
이런 순서대로 하는게 정상적인 배치가 아닙니까?
편파적이지 않다는 자신들의 주장을 말하면서 다시한번 확인하고 검토해보는게 맞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