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점이 된 글이래로 모 분을 사례로 들자면
A : 이순신 장군은 함포전이죠,
B : 함포전이 아니라 접현전입니다.
A : 왜 백병전이라고 우기세요? 연구회가 편찬한 책 내용을 보세요 현대적 함포전이라고 쓰여 있잖아요.
B : 당시의 사료들을 놓고 볼때 이러 이러해서 현대적 함포전이라고 볼수 없습니다, 접현전이 맞지요,
A : 왜 이순신 장군을 폄하하는지 모르겠네요, 백병전이 아니라 현대적 함포전입니다, 사료의 내용은 현대적 함포전의 결과 화망을 돌파한 상대의 뒤처리라구요,
B : 그러니까 이러이러 한 사료의 내용들을 볼때 또 이런 이런 사료들을 볼때 접현전이 맞습니다, 여기서 화포를 배제하고 백병전이라고 하는 사람 없어요,
A : 자꾸 백병전이라고 우기시는데 접현전이 맞아요,
B : 잠깐 지금 무슨 말씀입니까, 현대적 함포전이라면서요, 밑장빼기세요?
A : 이순신 장군을 폄하하는 개소리 때문에 과장했을뿐이지 제 주장은 접현전이었어요,
B : 아니 아까 자료 제공한 내용도 그렇고 또 시발점이 된 글에서는 이런이런 내용을 말씀하지 않으셨나요? 더욱이 지금 저나 다른 사람들이 주장하는건 접현전이었는데 이제와서 무슨 말씀입니까?
A : 네네 그렇다고 해두죠, 댁들이 우기는 개소리에 지치고 해서 이런 문제 가지고 더 떠들지는 않겠습니다, 근데 백병전 따위의 이순신 장군님의 업적을 깡그리 무시하고 폄하하는 개소리는 멈춰주세요
B : 그러니까 여기에서 누가 백병전을 말하나요, 접현전을 이야기 한다니까요,
A : 1. 이순신 장군은 세계 유수의 해군들의 원조, 더 나아가 공군에 영향을 미치는 쩔어주는 능력!
2. 판옥선은 화포의 반동으로 좌우 선회가 됩니다.
3. 학익진을 넘어서는 신 필살기! 쌍 학익진!!
이렇게 쩔어주는 장군님께 백병전 따위를 끼얹다니 그건 신성 모독이라구요! 이순신 장군님은 함포전만 하셨어요!
다른 분을 보자면
A: 조선시대에는 ONLY 화포전만 있었습니다, 그 뒤에 전리품과 포로 그리고 납치된 조선인을 찾기 위해 들어가는 일정도는 있었죠,
B: 이러이러한 사료의 내용과 당시의 이런이런 현실을 놓고볼때 접현전은 있을수 밖에 없는 일입니다,
A:
1. 왜 헷갈리게 국어사전에도 안나오는 일본어를 쓰시죠?
2. 그리고 백병전따위가 있을수가 없다니까요, 아군의 사상자 수를 보세요,
3. 또 잘린 머리가 고작 수 명에 지나지 않는다니 배 운용인원이 몇명이라고 생각하시죠?
4. 실고 있는 도검 같은 무기는 비상용일뿐이에요, 백병전을 위한게 아닙니다, 조선은 백병전을 안했어요,
5. 화포전이 없는 백병전이라니 말도 안된다구요.
B: 아무도 화포를 부정한바 없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런이런 사료의 내용을 놓고볼때 언급하신 내용은 모순이고 말이 안됩니다,
A : 잘린 머리가 고작 수 명에 지나지 않는다니 배의 운용인원이 몇명이라고 생각하시죠? 화포전이 없는 백병전은 말이 안된다구요.
이건 토론도 논쟁도 아니고 그냥 트롤링 급이에요, 아무리 이야기 해봐야 뭐하나요, 눈가리고 귀막고 상대가 뭘 말하는지도 알고 싶어하지도 않고 알지도 못하고 오로지 체리피킹만 반복하며 녹음기만 트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