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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손옹의 앵커브리핑 관련
게시물ID : sisa_8910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누리냥이
추천 : 4/2
조회수 : 81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4/12 21:36:20
오늘 손옹의 메세지는 이런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은 자신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가지고 보도를 해왔지만, 
언제나 그 내용의 대상이 되는 진영의 공격을 받아왔다.
그리고 그 진영은 양 진영을 가리지 않았다.
 
대선 이전에는 이런 류의 비판 혹은 비난이 적은 편이지만
대선에서는 상대 후보에 대한 온갖 종류의 의혹이 나오고, 언론은 그것이 공론화 된다면 조사하고 보도해야 합니다.
그 때 그 때 이슈에 대해 보도를 하면 분명 그 해당 진영에게 공격 당하게 됩니다.

이슈보도만 해도 지난 십수년간 편파보도라는 비판, 비난을 받아왔다는 것을 말하며,  그것에 굴하지 않고 동네북처럼 두들겨 맞아도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논란이 있으면 보도하겠다는 입장으로 이해했습니다.

사실 오유에서도 반문진영에서 제기한 의혹에 대해 뉴스룸에서 다룬 것만으로도 편파보도라고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물론 본인들 성에 차지 않는 보도이기에 그런 의견이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그 정도가 지나친 것 또한 분명히 있었습니다.

반대로 더민주에서 상대 후보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여 조사를 했을 때도 본인들이 성에 차지 않는 수준의 조사보도를 하면 편파라고 합니다.
반대 진영에서도 자기들 조사한다고 편파보도 한다고도 하고요.

이처럼 동네 북처럼 양 진영에 얻어 맞아도 더 많은 질문을 하겠다는 것이며 양 진영에 얻어 맞는것이 어떻게 보면 편파가 아닌 중립 보도를 한다는 간접증명이 되지 않는가 라고 말한다고 느꼈네요.

모바일로 계속 뉴스 보면서 적어서 좀 두서 없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의견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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