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운동을 싫어해요. 그래서 헬스가 능사는 아니니깐재밌는 운동을 찾아서 취미생활처럼 해보자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작년부터 필라테스, 요가, pt, 수영을 3개월 씩 해봤어요. 필라테스는 주2 회, 요가는 주3회, pt 주 1회, 수영은 주 3회씩.
이중 재밌는 운동이 하나도 없었어요. 식이조절에 실패해서 살빠지는 즐거움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저는 운동이 스트레스로 다가와요. 헬스가 너무 싫어서 pt도 받아봤는데도 재미없고, 요가 필라테스 수영. . 등등. .오히려 운동할 생각하면 우울감이 들어요. 그리고 더 안좋은건 저들은 했는데 왜 나는 못하지? 하는 자괴감도 따라오고요. 저도 운동 즐겁게 하고 싶은데 너무 힘들고 하기 싫고 우울해져요.
발레랑 클라이밍을 배워볼까요. 내일 운동갈 생각하니 또다시 우울해져서 하소연 해보았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