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 경상도인 이구요. 진성 디씨 주갤럼 이었습니다. 일베는 아이디 없이 간간히 눈팅정도만 했구요.
주갤럼들이 그렇지만 저도 여혐성향 상당히 강했고요 노무현을 찍었고 좋아했지만 보수성향임을 자부하였고 최순실 사태때는 주갤탐정놀이 하면서 제가 킬킬거리며 남긴댓글이 뉴스에 실리는것도 간접체험 하면서 신기해 하기도 했습니다. 보수성향...제 직장에는 다 보수성향밖에 없어서 간접영향을 받은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다 김어준 팟캐를 알게되고 김어준이 시사계의 김구라 황봉알 인줄알았는데 꽤 오랜시간 불의를 파헤치려 진실추적 했다는것을 또알게 되었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망치부인 유재일 권갑장?등등 신문이나 방송 에서 다루지 않는 시사문제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알아갈수록 그동안 내가 뭐에 씌웠던것인가 깊은 성찰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샌가 민주당 경선을 하더군요 안희정 이란사람 참 괜찮았습니다. 보수주의자에 관점입니다. 하지만 그사람을이겼고 보듬을줄 아는 문재인 이란 사람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