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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오신손님
게시물ID : panic_931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소령
추천 : 25
조회수 : 4307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7/04/12 04:36:41
안녕하세요~~오랜만에 글쓰러 왔어요♡
요새 무지하게 정신이 없네요!
이야기 시작할께요

한중학생의 이야기입니다.

선생님께 부탁이 있다며 어머니께서 전화가 오셨어요.

최대한 빨리 보시고 싶다고 자기딸이 있는데 딸때문에 급하시다고

여쭤여쭤 번호를 알아서 총무님께 연락을 주셨더라구요

총무님께서 급한거 같으니 새벽이라도 관계없으시다고 연락을 

달라고 하셨다고 하셔서 예약손님들 봐드리고 

새벽2시쯤 연락을 드렸어요

어머니께서  저희딸이 초등학교6학년때부터 왕따를

당해왔는데 친구들하고 잘어울리지 못해서 그런것 같다고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을 하셨데요

하지만 나중에 담임선생님께  연락이 와서 상담을 하였는데

딸이 불안해하면서  손톱을 물어뜯고 공책을 보니 낙서와 죽여버리

겠다는 말을 공책에 빼곡히 적어놨더래요..

그리고 일반적인 애들하고 조금틀린것 같다면서 상담받기를

권하셔서 상담도 받아보고 정신과도 다녀오시고 하셨데요.

집에서는 손톱물어뜯는 증상만 있어서 아이데리고 시간을 많이

보내셨데요.

사랑한다는말과 우리딸이 최고라는  말을 자주해주시고 애정을

많이 쏟으셨다고 해요.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하고 집에 딸이랑 같이 오시는데..

아이가 엄마 나는 무섭지않아.내옆에 아이가 있는데 그아이만 보면

내가 이상하게 변해버려 나도 내자신이 왜이러는지 모르겠어 라는말

을하였데요.

딸아이한테 무슨말이냐고 물어봤더니 다른친구들은 내옆에 아이가

보이지 않는데  그러면서 웃었데요

아...먼가....이상하다....라는생각을하면서 집에 도착하셨데요

그때까지도 내가 부족한 엄마구나 하고 생각을 하시고 상담선생님

께 도움도 받으면서 더 노력을 하셨데요

그러고는 1년이 잘마무리가 되었고 아이는 집에서도 굉장히

밝아지고 행복하단말을 하였데요

그러고 중학교를 올라갔는데 사건이 터졌답니다.

한 친구엄마에게 전화가 와서 아이가 정신병자아니냐는 소리에

너무 성질이 나셔서 싸웠다고 해요.


딸한테 오늘 무슨일이 있었냐고 물어봤는데 친구를 사겼는데

선물로 피랑 자기가 모아둔 선물을 줬다고하였데요

피?!?!엄마는 최대한 당황하지않고 무슨피??라고하셨는데

딸아이가엄마 내옆에 있던 아이 알지 그때 나만보인다고 했던 아이가

내피를 주면 친구가 생긴다고 하였데요 그래서 커터칼로 피를 내서

어떤용기에 담아줬데요  그소리를 듣자마자 아..애가 괜찮아진게

아니고 집에서만 그런행동을 하지않았구나 생각을 하셨데요.

그러고는 그다음날 이곳저곳에서 물어보니 절을 소개시켜주더래요

그래서 절에 가서 의식을 하시고 집에 돌아오니 하루내내 아이가

잠만자더래요 그러고 그다음날도 아이가 기운이 없길래

학교를  보내지 않고 집에서 아이랑 있는데 아이 목소리가 변하더니

엄마엄마 나기분최고로 좋아 나를 살려줘서 고맙다는말을 하더래요

눈동자를 보니 눈동자가 허공에 떠있으면서 이야기를 해서 딸을 살려

야겠다는 생각으로 막 딸을 흔들고 깨웠는데 딸이 쓰러지면서 2시간

정도를 자고 일어나면서 나갔다가 오겠다고 나갔데요 

엄마가 쉬라고 말렸지만 힘이 보통이 아니였고 빠른속도로 나가서

따라나갔지만 없어졌다고해요

걱정되는마음에 찾아돌아다녔지만 못찾으시고 두시간쯤 흘렀나

아이가 해맑게 엄마~~라고 소리치며 달려오더래요

아이목소리를 들으니 안심은되었지만 입가에 무엇을 묻히고 오더래요

  입주변이 빨개가지고말이죠..........

다쳤냐고물어봤는데 해맑게 닭을 잡아먹고왔다고 그러더래요

닭....그주위에 시골이라 닭 키우는집이 많았데요

먹으면 건강해진다고 옆에있는 아이가그랬다며 그말을 하더래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무속인 집들도 가보았지만 손써줄수

없다고 하거나 내쫒거나 돈만 뜯어내는 사람들이였다고해요

아이상태는 점점 심각해져 학교도자퇴하고  항상저녁마다

물을 떠놓고 기도를하였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면 그 기도하던 물이

빨갛게 변해있고 아이에게 물어봤더니 내피야 내손에서 흐른피

이런거하지마 그럼 나 온몸을칼로 갈기갈기 찢어버릴꺼라고  말을

하더래요 너무무섭고 정말 그럴까봐 기도를 안하셨다해요

   한번은 나가실일이 생겨서

물건을 다치워놓고 방에 가둬두셨는데

창문도없는곳인데 밖에서자물쇠로열어야 풀리는데 그걸부시고

나가서 2시간있다가 들어오더래요

검은비닐봉지와 함께요.

절대 열어보게 못했던 봉지를 딸이 목욕하는틈에 열어봤는데

목이없는회색 쥐 지네  몸통이없고 머리만있는 검은쥐가

들어있었데요 그걸보자마자 소리질렀는데 딸이 나와서

왜내친구들건드려!!!!!!내물건 만지지말라했잖아 그러면서 소리를

지르면서 엄마가 놀래서 떨쳐놓은 쥐들과 지네를 다시주워담고

엄마때문에 친구들 다시 데려와야된다고 소리를 바락 지르더래요

도저히 방법이 없어 정신병원에 아이를 일주일간 넣어놨는데
 
아이가 혼자 이야기를 하면서 나를 아무도 못데려가 영원히 넌 내꺼야

그러면서 웃더래요.....

그것을 혼자만 보신것도 아니고 거기간호사분하고 같이 들었데요

간호사분들이 무서워서 아이방에 가겠다는 사람이 없다

어떻게 해드릴수가 없으니 퇴원하시라고 말을 했데요

간호사에게 쥐를 보여주면서 언니도 이렇게만들어줄까?이런말을

했다고 해요

어머니도 도저히 감당이 안되셔서 친구분께 사실 우리아이가

귀신에 홀린것같다며 이야기를 해주셨데요 아시는분있으면

소개해달라고 마지막 희망줄잡고싶다구요

아이는 포기하시기 싫다고 딸이 더힘들꺼라면서 많이우셨데요.

그래서 저를 아시게 된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일단 제가 아이를 보고싶다고하니 지금 자고있는데 실례가 안된다면

지금 오실수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일어나있을때는 감당이안되신다구요..

그래서 제가 곧장 갔죠 1시간조금안걸리는거리라 일단 이것저것

챙기고 어머니께 이야기를해드리고 출발을하였어요 

거의도착하기전에 전화오셔서 아이가난리가 났다고 갑자기 

일어나서 가야된다고 소리를 지르고 자해를 하고 난리가 났다고 

삼촌두분하고 아버지가 아이잡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10분남겨둔거리였는데5분도안되서들어간것같아요

시간은 보지는 못하였지만 체감상 그렇게 느껴졌어요

제가 가니 아이가 잠이들었어요 제가 잡귀 못나가게 비방책과 일단 

이야기를 해놔서 다행이더라구요 제가가니 없는척하고 있었어요

그럼 못보겠지하고 그랬던거같아요

의식을 시작하니 상스러운말을하고 그잡귀가  발광을 하더라구요.  

3~4시간을 걸쳐 끝내고 그아이와 두세번정도 더 봤답니다.

하고나서 한달이 지났는데 예전모습으로 돌아오고 아이가 잔인한

 기억을 못한답니다

기억못하는게 아이에게는 참 좋은일이죠

 딸이 저를 자기가 죽을뻔한거 살려준 고마운 언니로 알고있어요^^ 

아이와부모님한테는 정말 고통의시간들 이였는데 해결이 잘되서 

너무 다행이였고 좋았답니다

중요한 내용이 몇가지가 더있는데 글로보시는입장에서는

더 무서운 이야기인데 어머니가 그건 글로 쓰시지 말아달라고

하셔서 안썼어요 혹시아이가 나중에 기억할까 무서우시다구요

저도 이제 자러가볼께요 모두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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