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전남친이랑 헤어졌을때도 첫날엔 괜찮았는데 둘쨋날부터 정말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구요 그 이후부터 일상생활이 전부다 무너져내렸었어요 그러길 한 육개월 지나고 나니까 좀 괜찮아졌었어요 전남친이랑 이별 이년후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이번엔 군대를 갔어요.... 애기라서.... 훈련소 들어갔던 첫날에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내가 나이를 먹어서 이제 이런것 쯤은 아무것도 아니구나 했는데 역시 둘쨋날 부터 일상생활에 무리가 올 만큼 정신이 나가있는 상태입니다...
이틀째에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길래 심신이 피폐해지고 생활이 불가한걸까여... 지금도 가슴이 터질거같아요.. 보고시포.. 애기 ㅠㅠ 훈련소 카페에서 올려주는 동영상 보면서 울고 소리질렀어요 너무 보고시포소 ㅠ_ㅠ 흑흑 내 인생 현망진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