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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지 한 달 넘은 아기아빠로서 안철수의 유치원 공약은 화가납니다
게시물ID : sisa_8895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쏭군
추천 : 8
조회수 : 71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4/11 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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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저는 평소에 교육은 공립을 강화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산이니 뭐니 사립과 병행할 수 밖에 없는 구조는 인정합니다.

지금 안철수의 유치원 공약이 왜 문제냐....예산이야 항상 부족했고 문제는 공립유치원에 들어가는 예산이 많고 방만하게 쓰이니 그 돈을 사립에 지원을 해줘서 싸게 사립에 다닐 수 있게끔 만들어주겠다~ 라고 지지자들이 해석을 하는 것 같은데

 이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사립입니다 사립...기본적으로 기업과 같은거에요 거기에 사립이라도 정부의 예산이 들어가는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면 문제는 공립에 들어가는 예산을 투명하게 공개 및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좀 더 강화하여 효율적으로 예산을 사용할 수 있게 운영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공립에 들어가는 예산을 관리감독 할 수 있는 인력을 늘리고 좋은 운영방안을 계속 확충해 가면서 병설유치원을 점차 늘려가는 것이 정상 아니겠습니까?
 
공립유치원 들어가려고 대기번호 뽑고 추첨하러 가서 되면 울고 안되도 울고...이게 우리나라 유치원의 현실입니다.
안철수는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고 있는거죠. 저도 이제 막 아이 아빠가 되서 더 크게 와 닿습니다.
 
정말 이건 아니라는 것을요...
 
이제는 제발 교육을 숫자로만 평가하고 예산 낭비니 뭐니 하지 맙시다. 이거 다 국가경쟁력의 문제입니다.
미래세대들에게 좋은 세상을 물려줘야지 언제까지 예산 타령 하려고 하시나요....
들어가야 할 예산이라면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는 것만이 답입니다. 그 혜택은 우리 모두에게 돌아옵니다.
 
당장 내가 유치원에 보낼 자식이 없다고 무시할 내용은 아니라는 것이죠.
 
안철수의 저런 생각은 비단 유치원 뿐 아니라 어느 공약이던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합니다. 서민은 안중에도 없는겁니다.
이번 유치원 공약은 안처루에게 정말 큰 패착으로 기록될 것 같네요.
 
흥분해서 두서 없이 작성됐네요. 우리 모두 좋은 나라를 우리 아이 세대들에게 물려줍시다.
출처 흥분한 머릿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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