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민방위 3년 차에 접어든 사람입니다. 메갈과 꼴페미라면 치가 떨리고 요즘도 주위 사람들이랑
빠지지 않고 그 화제에 대해서 얘기하는 편입니다.
그 어떤 후보에 대해서도 말하고 싶지 않으니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건 제가 말하는 내용상 필요가 없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저는 단순하게 무효표는 유효성이 떨어지지 않나하는 의견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1. 대통령은 누가 되도 무조건 됩니다.
안 뽑을 수는 없죠. 안 뽑을 수 있다면 저도 생각을 달리하겠습니다만...
2. 그럼 그 중에 나중에라도 가장 말이 통할 것 같은 사람을 뽑으세요. 무효표도 물론 다른 의미에선 유의미할 수 있으나 다시 1번을 봐주세요.
3. 모든 후보가 사실 우려됩니다.
저번 메갈사태에서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놀랐던 건, 그들의 세력이 생각보다도 더 사회에 많고 깊숙하게 침투된 것으로 확인된 거였죠.
그래서 이런 문제들에 더 예민해질 수 밖에 없고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4. 하지만 1번과 2번을 다시 봐주세요.
저는 마음을 정했습니다. 여러분도 그러셔야겠지요.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시고(무효표 포함) 조금이라도 스스로의 권리를 찾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