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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겪은 실화.
게시물ID : panic_930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1332
추천 : 12
조회수 : 199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4/10 23:24:32
부모님도 늦게 오시고 안방에 침대에서 혼자 티비를 보고 있었습니다. 아마 그날 부모님은 안들어오시는 날이라

신나게 티비 볼 생각이 좋았죠 밤고 세고 컴퓨터도 하고.

침대에 누워서 티비를 보는데 갑자기 몸이 안움직여지고
흰소복입은 여자가 제옆을 스르르륵 지나가는겁니다.

근데 밖으로 나가는 창문과 벽을 뚫고 지나가는겁니다.
이게 가위눌림이나 꿈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보고있던 티비 장면에서는 제가 보는 장면이 이어져서
나오고 있었습니다...

쓰고나니 무섭진 않은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귀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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