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엄청난 변비를 맛보고...신호가 와서 바로 화장실에서 20분 정도 죽치고 앉아있었습니다

다 싼 후에 휴지로 닦는데 뭔가 축축하고 묵직해서 '많이 묻었구나..'하고 아무 생각없이 닦고 휴지를 봤는데 피범벅...3번정도 닦았는데 3번 다 피범벅이었습니다. 지금은 혹시 몰라서 휴지로 막아두고 있고요

정말 무슨 생각에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일어서서 변비도 봤습니다

초록색 장미가시같은 딱딱해보이는 것들이 핏물에 빠진채로 절 반겨주고 있었어요...


여러분 물 자주 마시고 채소도 많이많이 드세요...


그럼 20k 고3의 주저리였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