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성이지만 여성 징병제는 논의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은 싫네요. 다리가 잘려나가도 식물인간이 되도 보상해주지 않는 군대를 여성들에게 권유하는 건 같이 시궁창에 들어가자는 거거든요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시는 남성분들께 다들 정말 감사하고 여러분들 덕에 현재 안보가 지켜지고있다고 생각해요 얼마나 억울 했으면 이런 주장까지 나왔나 답답하기도 합니다 분명 여성 징병제도 논의할만하지만 군대는 뺄 수 있을 때 빼야죠....
라고 며칠전에 덧글을 적었었는데 많은 분들이 흥분 상태였던 걸 확인하지 못했어요
군게하고 시사게하고 사이가 안 좋아진 건 알았는데 군게 여러분의 의견이 생각한 것 이상으로 무시되었나보네요 아무리 그래도 그러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앞서 댓글에도 적었지만 여성 징병제는 찬성이에요 그리고 그보다 더 중요한 게 군인들의 처우가 달라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군대에 다녀왔으면 최소한 무시는 받지 않아야 하고 또 군대 역시 최소한의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공간이였으면 합니다.
그러지 않는 상태에서 여성 징병제는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것 같아 끄적인 건데 도발을 해버렸어요 ㄷㄷ
며칠 늦게 적지만 죄송합니다ㅠ
매우 당연하게도 남자들만 고생해서는 안 되죠 남자가 고생한만큼 여자도 고생하는 게 맞는 거고 고생을 하지 않는다면 그만큼 대우를 못 받을것도 각오해야하는 게 맞는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