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으로 민주주의는 국민들이 움직입니다.
사안들이 적용되는 속도가 늦고 어느 정부가 더 효율적이냐의 차이는 분명히 있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생각하는 일을 멈추지 않은 국민이 국가를 움직이는 동력이지요.
안철수가 당선된다고, 문재인이 당선된다고, 유승민...은 조금 생각을 해봐야겠고, 홍준표... ...?
아무튼 뭐 농짓거리를 하긴 했지만 설령 홍준표씨가 당선이 된들 저는 정말로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날까 생각하지 않아요.
그렇지 않아도 이번에 이렇게 전 정권이 개판을 치고 나가서 두눈부릎뜨고 있으며 정치에 관심을 가진 시민 숫자가 늘어났습니다.
이는 앞으로 최소한 한 세대 정도는 나라를 상당히 건전하게 움직일 긍정적인 요소가 되리라 보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찌보면 지금 해야 할 일은 그냥 하고 싶은 일에 내달리는게 아닌가 생각하기도 하지요.
아마도 겁쟁이인 저는 그렇게 행동하지 않겠습니다만...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국민들이 깨어있는 국가는 결코 부패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