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족벌언론 조선,동아,중앙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살아남는 것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일가견이 있는 자들입니다.
왜일까요?
간단합니다. 절박하니까요.
살고 싶은 것만큼 간절한 게 이 세상에 또 뭐가 있겠습니까?
그러니 안철수를 내세워 그 질긴 생명을 연장하려 발버둥치는 것입니다.
상황이 이러하니 홍준표나 유승민이 그들 눈에 들어올 리가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자한당과 바른당이 안철수를 방해하는 기미가 보이면, 오히려 역공으로 그들을 코너에 모는 짓을 대놓고 벌릴 자들입니다.
홍석현이 갑자기 회장직 사퇴라는 뜬금없는 행위를 하면서 그가 제일 먼저 내뱉은 말이 "청산 반대" 인 것만 봐도,저들이 얼마나 급한 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모르지 않을 진보언론은 어이없게도 두 손을 놓고 있습니다.
아니, 수구언론 못지 않게 안철수를 돕고 있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도대체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 엄중한 시국에 대한 판단력이 마비가 되어 있지 않고서는 그들의 태도를 달리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안철수는 문제가 많은 인물입니다.
일상 생활에서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사람, 권위주의에 젖어 타인을 배려하지 않고 거만하며 교만하게 주변인들을 불편하게 하는 사람, 이런 사회 생활에 기본도 안되는 인성을 가진 사람이 한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가 된다면 10년의 고통스런 이명박근혜의 재연장은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거기에 안철수,김미경 부부의 교수 임용 특혜, 주식 형성 과정의 의혹, 경선 과정에서의 차떼기 관련 조폭과 신천지 동원 의혹 등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는 문제들은 그가 왜 대통령의 자격이 없는지 재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자, 이제 한경오프는 대답해야 합니다.
한달 여 남은 기간, 시간이 없습니다.
안철수가 결코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 대안이 될 수 없음이 명백해진 이상, 진보언론들이 가만히 있는 것은 대한민국 역사에 죄를 짓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조중동은 종이신문의 영향력이 현격히 감소하는 걸 인지하고 이명박정권과 한통속이 되어 종편이라는 괴물을 만들었습니다.
그 영향으로 저들의 노골적인 반노반문정서 퍼뜨리기는 더 쉽고 빠르게 전파되었고, 결국 이와 같이 어처구니 없는 현재의 비이성적 대선 구도가 형성되어버렸습니다.
이렇듯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수구 기득권층들은 정말 몸서리처질 정도로 무섭고 주도면밀한 자들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1회용 꼭두각시 안철수를 내세워 저들이 승리한다면, 저들은 곧 개헌을 통해 영구집권의 안정적 토대를 구축 결과적으로 적폐청산은 물건너 가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다시 촉구합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진보 언론은 대통령 자격이 없는 안철수에 대한 검증을 철저히 이행해야 합니다.
그것이 적폐세력의 집권 연장을 막는 당신들의 역사적 사명임니다.
2017년 우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간절히 원합니다.
더이상 역사적 패배와 좌절을 겪을 수는 없습니다.
반드시 승리해 뒤틀린 대한민국 역사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친일족벌언론과 국정농단세력의 살아남기는 이번으로 완전히 끝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