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최근 자신이 유흥주점에 출입했다는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98년 이후 15년 동안 술은 안마셨지만, 사업상 두세 차례 유흥주점에 동석한 적은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9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안철수 교수는 술집 출입여부에 대해 이렇게 대답합니다.
<녹취> " 단란히 먹는 술집에 가보셨나요?"
<녹취> "아뇨. 뭐가 단란한 거죠?"
그러나 최근 한 언론이 전직 고위 공직자 등의 증언을 인용해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유흥주점에 드나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의혹은 거짓말 논란으로 이어졌고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까지 나서 안 교수에게 사실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침묵을 지키던 안철수 교수가 해명을 내놨습니다.
안 교수는 1998년 이후에는 술을 안 마셨고 사업상 모임에서 참석자 대부분이 유흥주점에 갈 때 술은 마시지 않고 동석했던 적이 두세 차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1998년 이전에는 술을 마셨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몇 번 유흥주점에 가본 적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링크 타고 들어가면 영상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유흥주점 갔다는게 잘못이란게 아니라
자기도 갔으면서 모르는척 순수한척 했다는게 참
골때리네요.ㅋ
단란주점도 모르는!
순수한 정치인 누구입니꽈!!!!(주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