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허리디스크가 심해서 주사치료까지 받는 상황 이였는데
시어머님이 한의학에 종사하셔서
오늘 아침부터 오셔서(시댁은 대전 저희집은 인천)
다 풀어주시고 부항에 침을 놔주셨거든요
제가 온 몸이 많이 뭉쳐있다고 심지어 목부터 다 틀어졌다고
여기저기 세심하게 풀어주시고 병원에서는 사진 찍어서 확
인했어야 했는데, 어머님은 바로 여기가 안좋다며
병원에서 주사치료받은데다가 바로 금침을 뙇!!!!!!!
박아버리셨대요..(십몇년간다더라구요 교정에도 효과있고
근육이 조금만 틀어줘도 잡아줄꺼라고..)
진짜 신기했어요ㅋㅋ 손으로 짚어보시더니
바로 잡아주시는게!(무지 아픈건 안비밀)
다 치료하시고 삼일동안은 무지 아플꺼라고 말씀하시더라구
요. 누워만있으라고.. 그러다 조금 아까 너무 아파서 신랑 소환
해서 보다보다 꿀 떨어질까 덜 보고 물 마시러가기 힘드니까
신랑이 물을 떠다줬거든요..?
평소에는 텀블러에 갖다줬는데 좋은생각 났다더니
머리에 잔머리만 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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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꽂으면 꺾어질까
일어나면 내 허리 꺾일까
걱정해서 일하다 말고 와준 남편 둔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