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의상 덕질을 안하지만,
그래도 선호하는 의상이 있습니다.
저는 심플한 의상 정말 좋아합니다.
장식 많이 달려있는건 제가 싫습니다.
그래서
장식을
하나둘씩 때다보니
결국
쫄쫄이를.................................
일단 베이직입니다.
어때요. 온몸 라인이 드러나는 타이트한 쫄쫄이 입니다.
장갑은 포인트에요. 리블리블 리블!
.
제가 동네 백수라고 부르는 룩입니다.
삼선 슬리퍼에다가 푹 눌러쓴 모자!
장갑만 포인트가 아니라. 의상 자체에도 다야몬드 모양의 옆트임이 있습니다.
있을거 다 있는 의상이라는거죠. 그래서 더더욱 좋아합니다.
사냥시에는 이렇게 다... 라인이 드러납니다. 어때여.ㅎㅎㅎ
쫄쫄이 의상이라고 하면 초보자옷을 생각하시기 쉬운데,
초보자 옷과는 약간 다릅니다.
위에 입고 있는 옷은 스판? 이라고 하면, 초보자옷은 폭이 쫌 있는 면타입의상입니다.
입고 다니다가 3명의 사람에게
'그옷 이름이 뭐에요?'
소리를 들은 옷의 정체는
물결무늬 옆트임 튜닉입니다.
마비노기 매우매우 초창기 시절에 나온 의상입니다.
그때는 저옷이 매우 고가였는데.. 지금은... 매우 싼 의상이죠.
이 옷의 단점은 리블이 가장 예쁘다는 겁니다.
가운데의 표시가 리블이 기본으로, 염불이라서요.
염색 파트는 천으로 3팟입니다.
염질만 잘하면 매우 예쁜 의상입니다.
덤으로 제 지인중 한명은 저 옷을 살색 팟 3개로 가지고 있습니다.
..............
...후............ 그 인간이 요즘에 접속 안하는게 다행....
요즘 하도 남캐셨어요? 소리를 많이 듣고 있어서(햄릿가발이 아벨린 가발로 착각하시기도 하고.. 입술이 저래서...착각하시기도 하고..)
그냥 오토코노코로 밀고 가려고
남자 음양사 가발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저 의상에 그 가발까지 하면
뒷태미녀가 될것 같아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