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좋다고 말하기 어려운 경기였다고 생각됩니다.
"쓸만한 투수가 없다"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시는 감독님..
결국 송은범이 일요일에 이어서 오늘도 나왔습니다. 뭐 일요일날 던진게 적긴했지만,
다들 말하는 워밍업하면서 던지는 걸 생각하면 선수를 생각하는 형태는 아니라는 것이죠.
거기다..사람이 없다면서, 불펜에 장민재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2이닝 동안 40개의 볼을 던지고 내려갔습니다.
이정도면, 결국 이번주 선발은 불가능 하다고 생각됩니다.
정말 너무합니다.
오늘 우리는 포볼 5개, 폭투 3개...넥센은 포볼 1개....
정말 기쁘지 않습니다. 스포츠가 수치만으로 결과가 이어지는건 아니지만 정말 이건 아니다 싶네요.
저 포볼 5개와 폭투 3개는 분명 투수들의 피로도를 말해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발 처음에 부임할 때 말씀 하신 젊은 선수는 없고,
fa 노장만 고생하는 야구를 하는 감독님 적당히 하시길 바랍니다.
제발 "쓸만한 투수가 없다"는 말을 하지 마십시요.
2군에 괜찮은 젊은 투수 있다고 하더니 롯데에 주지 않았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