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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회와 쥐치의 간 그리고 상어를 먹어 봅시다.
게시물ID : cook_2004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임이로
추천 : 16
조회수 : 2205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7/04/08 19: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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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홍어를 당연하게도 먹습니다. 주로 우리나라의 전라도 에서는 홍어를 삭혀서 먹지만 경남지방에서는 날로 먹기도 하죠. 일본에서도 날로 먹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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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이쁜 꽃돔은 조려먹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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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커다란 얼굴의 달고기는 주로 튀겨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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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아래쪽 조금 밝은노란색 튀김이 달고기 튀김!

국민 생선 고등어야 다들 아실거 같네요. 쥐치도 있는데 쥐치는 간이 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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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치간은 신선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습니다. 부드럽고 고소하고 크림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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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로 쥐치간을 회 간장에 풀어서 와사비를 조금 풀고 거기에 쥐치회를 찍어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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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안하게 홍어가 꽃돔이랑 같이 올라오곤 합니다. 중간에 빨간녀석은 성대 입니다 뼈가 단단한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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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상어도 먹습니다. 그렇게 크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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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홍어는 지느러미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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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을 벗겨내고 잘게 썰어서 깨끗하게 씻은 후 얼음물에 담궈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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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 자체에서는 아무런 맛도 나지 않습니다. 다만 꼬들 꼬들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홍어옆에 있는 노란 녀석이 홍어회를 찍어먹는 소스입니다. '스미소' 라고 불리는 녀석으로 메인이 되는 재료는 겨자 입니다. 신기하게 달큰한 오렌지향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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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의 경우엔 날로먹지 않습니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삶아서 먹곤합니다. 상어역시 아무런 맛이 나지 않습니다. 소스는 역시나 스미소! 몸통의 살은 쫄깃하고 지느러미 부분은 꼬들꼬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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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소에 찍어 잘게 썬 생강과 파등을 곁들어 먹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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