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된 이후 두번째 행보로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았으며 세월호가 안치되어 있는 목포신항을 찾았습니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서 마음과 자세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왔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의 주인공인 윤상원 박기순씨의 묘비를 어루만지며 제안합니다.
"함께 부릅시다"
노래가 끝난 후 말합니다. “이번 5.18 기념식에는 반드시 이 노래를 기념곡으로 만듭시다”
민주묘지에 견학 온 초등학생들을 만나 다정하게 말합니다.
“여기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맞서 싸운 분들이 자랑스럽지 않느냐”
그리고 이렇게 적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겠습니다"
"이제 선체가 나타나 하루하루 작업이 빨라지니 최선을 다해 가족들의 품에 미수습자가
돌아가고 진실도 규명하게끔 하겠습니다"
해수부 관계자의 브리핑을 들으며 말합니다.
"그 이후에도 육상 거치에 실패해 계속 미뤄진다고 하면 그동안의 과정에 대해 저희가 다시
한번 점검하면서 문제제기를 할 상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앞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모든 과정들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것입니다. 불신이 많기에
매일 브리핑되고 모든 과정이 투명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 차원에서도 당직자들을 상주시켜서 작업을 감독하겠습니다"
"반드시 유가족들 품으로 돌아오기를. 진실을 끝까지 인양하겠습니다"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압도적인 정권교체로 정의를 실현하겠습니다"
2017. 4. 6. 문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