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예전에 첫 연애할때는요
남친이 안받으면 화나서 부재중을 수십통씩 남겨놓고 싸우고 그랬어요
그러다가 점점 아 그건 미친짓이구나... 느껴서
요즘 연애하면서 최대한 그런짓은 안하려구 해요
지금 제 남친이랑 연애할때는요 하루 아침점심저녁 인사하고
늦은 점심에 잠깐 통화하고
자기전에 잠깐 통화하고
이정도구... 그냥 최대한 안매달리려고 하구 있어요
근데 먼가 저는 밀당같은걸 너무 못해서...ㅠㅠ
막 카톡같은거 오면 몇분 후에 보고 이런것도 못하겠고
1초만에 확인하고 전화하자는 말도 제가 먼저 하구
머 할때마다 이거는 싫어? 이렇게 하면 싫어? 막 계속 눈치보면서 체크하는거 같아요...
어떤게 좋아? 이러면 싫어? 이런 말이 좀... 입에 붙었다고 해야되나...
그럴때 남친은 아무거나 이런 말을 자주 하더라고요...ㅋㅋ 진짜 상관없다면서
저도 밀당하고 싶고 좀 도도하게 굴고 싶구 걔가 매달리게 하고도 싶은데
마음이 그게 잘 안되네여... 그냥 내가 먼저 말꺼내고 말지 뭐 내가 먼저 연락하고 말지 뭐
이런거 같아여...
여자가 이렇게 밀당도 못하고 해달라는대로 다하고 눈치보고 그러면 어떤가요?ㅠㅠ
많이 매력이 떨어지진 않을까 걱정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