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패치 예고의 슬로건 중 한 개가
'30명의 사이퍼' 라죠..


저 한문장만 나와있는 이 시점에서
추측을 하기에는 자료가 부족하지만
몇가지 가설을 세워보았습니다.


1. 구 캐릭터들의 대대적인 밸런싱 패치이다!


구 캐릭터들이나, 현재 메타에서 하위라고 불리우는
캐릭들 30명을 잡아서


대대적인 밸런싱 패치를 가하려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요즘 사이퍼즈의 운영 방향을 보면,
급진적이고 새로운 입맛의 컨텐츠들을 도입하기보다는, 기존의 불편사항을 유지/보수 시키는데 주력을 하고 있다보니, 이쪽이 그나마 가장 신빙성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 구 아바타를 리뉴얼할 계획이다.


과거 부위별로 있던 아바타를 개편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굳이 30명 이라는 모호한 표현을 쓸 일인지...


3. 새로운 모션 or 미용실의 일부 캐릭터 선 적용이다!

사이퍼즈의 덕질성 컨텐츠를 빛내줄 요소들이고, 이전부터 많은 유저들이 간절히 바라던 것들이기도 하지요.
HD화 때와 같이
한꺼번에 모든 캐릭들을 적용시키기는 힘들어서 30인으로 한정한 것일지도 모르지요 

4. 유저창작 캐릭터들을 30명 산출해서
슈퍼스타 K 같은 식의 오디션을 벌인다.
그리고 우승한 캐릭터를 정규 캐릭으로 넣어주려는 일환이다.

루드빅 이후로 신캐가 좀처럼 나오질 않는 상황이 되자 , 팬아트 게시판 등지에서는 창작캐릭들이 많이 올라왔지요.

뭐, 루드빅 이전에도 '현의 아이리스' 라던가 하는 식으로 유저 창작캐들이 끊임없이 올라왔었구요.

아마 이러한 유저들의 성원에 화답하려는 일환으로
만든 이벤트가 아닐까 싶네요

5. 말 그대로 정말 30명의 신캐다.

가장 확률이 낮은 경우의 수 같네요.
만약 30명의 신캐라면, 티어제가 복각이 되고
30명에 대한 설정이나 이름과 같은 세계관 정보만 우선적으로 공개되고, 캐릭터화는 차차 진행될 듯 합니다.

6. 친구초대 이벤트

30명을 초대하면 코스튬을 드려요!

7.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30명이나 될 만큼 많은 수의 캐릭터들의 의상이
사이퍼즈의 각 캐릭터들 코스튬으로
콜라보레이션 되는걸지도 모릅니다.

8. 그냥 되도 않는 조커팀의 무리수

지난 겨울 패치 때도 그랬죠.
새로운 동료니 어쩌니 했는데, 결국은 가격대비 창렬지수 넘치는 멍멍이 하나 딸랑 추가.
전장 개편이라고 거창하게 패치예고 1달 전부터 한게

트루퍼관련 조정과, 몇가지 전장 내 밸런싱 손본 것 뿐이었죠.
이번에도 별 시덥지 않은걸지도.... 


 9. 30마리의 펫 추가 

그럴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