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노무현과 문재인을 보면 유성룡과 이순신이 떠오릅니다.
모든 국민들이 사랑하지만, 모든 정치인들은 싫어했던,
그래서 지금과 싱크로율이 너무나 비슷한...휴...
비슷한 점 하나 더 꼽자면,
이순신을 더 높은 직책으로 끌어 올려주고 그를 지지해준 사람이 유성룡이고,
문재인을 청와대로 끌어 오고, 그를 늘 지지해준 사람이 바로 노무현이죠.
워낙 바른 지도자 생활을 했기에, 고을의 수령으로 있을 땐 옆 고을에서 우리의 현감도 되어 달라고 했던
사람이 유성룡이고,
수백 수천 쓰레기 정치인들 이구동성의 모함으로, 온갖 고문 끝에 백의종군하다
나라가 위태로워 다시 나라를 지키러 갈 때, 백성들이 십리나 늘어서 그를 위해 눈물을 흘리며 환영해주었던 게
바로 이순신입니다.
백성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기 위해, 양천의 장벽을 허물려 했던 게 유성룡이고,
백성과 나라를 위하는 길에는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았던 게 이순신입니다.
어쩌면 그들이 환생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동시대에 살았던 훌륭한 두 분이
다시 우리에게 온 게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