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게에 제목은 '힘들겠다', '어렵겠다', '못해먹겠다'의 의미로 작성하고, 글 내용은 그러니 '힘내자', '노력하자' 로 귀결되는 게시글이 제법 많습니다.

글 내용이 좋으니 베스트, 베오베에 가겠지만, 이런 글들이 많아지면 시게 글을 제목만 보는 사람에겐 전체적인 분위기가 부정적으로 흐른다고 보이게 될 것 같습니다.

반전의 묘로 인기를 얻고 싶은 심정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나, 민감한 대선 기간 동안은 자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