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왠지 너무 생생하면서도 잊혀지지 않는 꿈이라서 한번 써봅니다..
제가 꿈속에서 핸드폰을 옆에두고 컴퓨터를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다람쥐 한마리가 책상위로 올라오더니 제 핸드폰을 가져가더군요..
너무 귀여워서 보고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그 다람쥐가 제 핸드폰으로 119에 전화를 하더라구요
역시 너무 귀여워서 말리지도 못하고 보고있었는데 그게 119에 전화연결이 되어버렸습니다.
다람쥐는 그대로 달아났는데, 이걸 다람쥐가 걸었다고 설명할 수도 없고 완전히 장난전화를 한건데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면서 고민하니
휴대폰에선 '여보세요' '여보세요' 목소리가 계속 들리더군요
전 그렇게 잠에 깼는데 깨고보니 제가 전화를 귀에 대고있고 제 불알친구가 계속 여보세요? 여보세요? 이러고있더군요 ㅋㅋㅋ..
나중에 하는말 들어보니까 제가 다람쥐 어쩌구를 계속 말했었다고...
왠지 잊혀지지 않는 꿈이네요
다람쥐 한마리가 기르고싶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