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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edlock_77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ove★
추천 : 3
조회수 : 375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04/05 23:32:10
제목 그대로 남자친구가 너무 좋아서요..
남친만 만나면 자꾸
오빠! 우리 언제 같이살아?
오빠랑 빨리 결혼하고싶다!
나도 예식장 알아보고싶당ㅠㅠ
오빠 손잡아줘! (손잡으면) 나랑 결혼해줘!
하고있습니다ㅡㅡ;;
하루는 너무 맨날 프로포즈하나 싶어서 물어본적이있어요
- 오빠는 내가 자꾸 이렇게 결혼하자하면 부담스러워요?
- 아니.. 안쓰럽지...
실은 남자친구 부모님(이라기보단 조부모님) 반대에 부딪혀서 결혼 얘기가 좀 스탑상태거든요^^; 종교가 달라서..
중간에서 힘든가봐요ㅠㅠ 내애기..
결혼 얘기 나올까봐 걱정했던게 엊그제같은데.. 막상 그와의 결혼을 상상하니 왜이렇게 빨리 하고싶은지. 빨리 그냥 같이 살고싶은 마음뿐입니다ㅠㅠ
전 사실 비혼주의자였는데.. 요샌 결혼하신 분들 보면 너무 부럽고.. 단짝이랑 같이 사는 느낌 너무 궁금하고 알고싶고 그러네요
제가 지금 어케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이사람이 아니면 싫은데요...
저처럼 결혼전에 상대방이 너무 좋아 안달나셨던 분들 안계신지도 궁금하구요.. 으 죽겠습니다 사귄지 1년 반정도 됐는데 한결같이 너무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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