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김칫국 마시는 느낌이기도 하지만

이번 대선은 큰 변수가 없는 이상 문이 될거라도 생각하는 1인입니다.



이번 대선 문재인이 이겼다고 가정 하고, 이제 다음 대선이 왔다고 칩시다.

그렇다면 누구를 지지하실건가요.



안희정? 이재명? 박원순? 안철수? 

근데 전부 여기서 네거티브 하며 다 자격미달이라며 폄하했던 사람들이네요. 

그렇다면 차라리 자유한국당이 낫다? 아예 극단적으로 헌법을 바꿔서 문재인 영구집권을 해야할지도?



아니면 갑자기 우디르급 태세 변환을 하면서 표심을 하나로 뭉칠건가요?


참 궁금하네요,  물론 그 동안 새 후보가 나올수도 있지만 마땅한 후보가 안 나올수도 있는 것도 하나의 가능성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네거티브 참 안 좋아합니다, 해외도 마찬가지고 여태까지 모든 유력 대선후보들이 단 한 번도 네거티브 논쟁에 안 휘말린적이 없었고 정치인들끼리 싸워대는 꼴... 솔직히 지긋지긋하거든요.


  오롯이 비전과 정책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하고 지지자들도 상대측 지지자들을 깎아내리고 비웃는게 아니라 생각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소신껏 투표한 뒤 결과를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여기도 그렇고 자신이 원하는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서라면 무조건 전부 적으로 간주하는 느낌이 심합니다.
왜 굳이 국민 분열을 자처하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다 같은 사회의 구성원인데;; 

제가 너무 이상론이 심한걸까요? 하지만 저는 이것이 정말 성숙한 민주주의라고 생각합니다.


네거티브 없는 정치판 한 번이라도 보는게 개인적 소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