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90년대 초, 아버지의 직장을 따라 잠시 부산에 살았을 때 입니다.
집은 범내골 근처였고 저는 그당시 국민학교 입학시기라 성서초등학교에 입학을 했었습니다.
그곳이 장소적 특징입니다. 여기서 멀지 않은 거리였어요.
그당시 외할머니께서 잠시 집에 오셨고, 외할머니께서는 뭐 먹고싶냐는 물음에
통닭이라는 대답하는 외손자 손을 잡고 어디론가 가셨습니다.
그 중간 기억은 잘 나지 않고 집에 도착해서 포장을 풀었을때 한약냄새가 많이나는
양념통닭이였습니다. 이것이 치킨의 특징입니다.
오늘같이 비오는 날이면 언제부터인지 그 통닭이 떠오르지만 부산에 연고도 없고
검색해봐도 지금은 나오지 않아서 없어졌나 싶지만,
혹시나 아직도 있다면 방문을 해보고싶고,
없어졌어도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같이 그 기억을 공감해보고자
이글을 올립니다.
1. 범내골역과 성서초등학교 근처
2. 프랜차이즈통닭은 아니였던것으로 기억
3. 한약냄새가 특징 ( 감초향?)
오유인들이여 제게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