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라도 축하받고싶어서 올려봐요..
작년엔 관심 안주셔서 글 지웠는데..
오늘은 많이 축하받고 싶네요 ㅠㅠ
여기저기 주변인들 (가족,내친구,남편친구,이래저래 아는사람들등등) 생일 달력에 기입해놓고
항상 챙겨왔는데 어째 되돌아오는게 몇명 없네요
말 한마디만 해주면 되는건데..
친동생하구 친구한명, 둘째 시누언니랑 시아버님만 연락주시고 그외 아무도.. 단 한명도 연락이 없네요..
진짜 헛살았나봐요..
저 그렇게 나쁘게 살지 않았는데...ㅠㅠ
백날 생일 챙겨줘봐야 소용도 없네요..
생일 챙겨줬던 사람들에게 올해 유독 서운하네요...
가뜩이나 서운한데 저주까지 겹쳐서 더 우울해서 울었어요....
앞으론 신랑생일이나 잘 챙겨주고 말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