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이 지난달 29일 조찬회동에서 세 사람이 모두 '대선 출마 선언'을 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 사람은 현재로서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리더십'을 신뢰할 수 없다는 데 공감하고, 정파를 초월한 '통합후보'를 만들어 '통합정부'를 구성하자는 데도 합의했습니다.
▶ 인터뷰 : 홍석현 / 전 중앙일보 회장 (지난달 29일)
- "새 정부가 들어서면 여소야대이고, 일하는 정부가 되기 위해서는 통합정부, 공동정부가 돼야 되지 않느냐…."
「'통합정부' 구성을 위한 실무단계 논의를 거쳐 '준비위원회' 구성도 논의했습니다.
김 전 대표와 정 이사장, 홍 전 회장이 통합정부준비위원회 공동의장을 맡고, 」
「민주당을 탈당한 최명길 의원이 대변인을, 김헌태 상상정치센터장이 기획단장을 맡는 계획이었습니다.」
http://www.mbn.co.kr/pages/vod/programView.mbn?bcastSeqNo=1151950
김헌태?
혹시 김종인 비대위에 있던 그 사람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