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은 친위세력과 함께 귀국해서 부족한 세력을 보충하기 위해 친일파들을 규합하게 된다. 반민특위를 무력화해서 친일파들에 대한 인적청산을 불가능하게 한다. 여기서 중요한 건 이승만이 본래 독립운동을 하던 인간이라는 점이다. 안철수 역시 마찬가지. 박근혜 최순실로 대변되는 적폐 세력을 공격하던 과거가 있지만, 현재 사면논란을 일으키며 은근히 박근혜 최순실 적폐세력에 유화적인 태도를 취한다. 또한 적폐세력인 자유한국당의 러브콜을 받는 것 역시 이승만을 연상시킨다. 미국 유학파라는 점도 유사하다. 이승만은 미국 선교단체의 도움을 받아 하버드 대학교에서 학위를 받기도 하며 선진적인 이미지를 구축했는데 안철수 역시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을 유학하고 IT사업을 통해 스마트한 이미지를 구축하는 부분에서 역시 비슷한 이미지가 있다. 완전히 같다고는 주장하지 않겠다. 하지만 분명 비슷한 공통점이 있다. 판단은 자기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