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저는 손석희사장을 맹신합니다.
게시물ID : sisa_8819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밀키숭
추천 : 4/7
조회수 : 66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4/04 12:07:35
뭐~ 어제 오늘 제가 어그로성 글/댓글을 많이 싸지르고 있네요
반대도 환영입니다.

제가 손사장을 맹신하는 이유중 하나는
그가 걸어온 길입니다. 

흔히 이번 경선에서 문재인후보를 검증된 후보라고 하지들 않았습니까?

난 손사장이 언론인의 길을 걸으며 받았을 사측&정치권&국가의 압박이 
누구나 견딜 수 있는 수준이 아닐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손사장을 압박하던 입장에서도 자신들의 집요하고 수준높은 방해공작에도 현재의 위치에 오른 손사장을 믿을수 없을껍니다.
헬조선에서 불가능에 가까운 언론인의 위치에 손사장이 가장 가깝게 위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손사장을 맹신합니다. 
누군갈 맹신한다라는 말이..  얼마나 비판받기 쉬운 말인지 앎에도 저는 그를 맹신합니다.

특정 정치인 또는 언론인을 맹신하게 안되는걸 알면서도 그를 맹신하는 또 다른 이유는 
현시점에 그를 대체할 대체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셨습니까? 손사장이 MBC에서 퇴사 후.. 그저 대학교수로만 지내며 여생을 보냈다면????
그 분은 아마 충분히 존경받으며 여생을 사실 수 있을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냥.. 손사장의 언론포지션은 헬조선에서 멸종위기종 쯤으로 생각됩니다. 적어도 저는요..
(제가 말하는 손사장의 포지션은 그의 발언위치까지 포함합니다. 공정보도를 모토로 싸운 다른 언론인들은 지금 다 마이너언론에 있습니다)

자 그럼 멸종위기종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는 어때야 할까요?

저는 손사장을 무조껀 성공시켜야 된다고 봅니다.
맹신하는 또다른 이유중 하나죠

만약 손석희의 자질 문제를 사측에서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 손사장이 하차한다?

젊은 언론인중 누가? 손사장의 길을 걸을 수 있죠? 무엇을 보고? 
우리는 공정보도를 모토로 하는 사람이 결국 승리하는 그림을 그리고 만들어줘야합니다.

성공신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젊은 언론인들이 기득권세력에 압박에 버틸 수 있는 결과물을 낳아줘야합니다.

저 역시 가끔 손사장의 말과 행동이 아쉬울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저 아쉬울뿐.. 그를 비난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는 성공해야만 합니다.. 대한민국 언론을 위해..

ps-적어놓고보니 신격화 쩌네요-_-;; 하지만 솔찍한 심정이기에 적어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