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503번 생각을 하다가
국민이 만들어준 번호가 아닌가, 라는 생각에
프로듀스 503이란 문구를 만들어 봤습니다.
걱정이 가득이예요.
우리 503번 오늘 식판은 잘 닦았을까,
1400원짜리 식단이 입에는 맞을까,
텔레비전으로 드라마는 챙겨보고 있을까,
데리고 지내던 장관은 수백 만원씩 영치금 쓴다는데
우리 503번...
밖에서 다시는 못쓸 돈 거기서라도 좀 쓰고 있으려나..
생수로 목욕하고 그럼 감기드는데...
국민이 만들어준 프로듀스 503번 생각에
오늘도 잠이 안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