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3287608&page=1 멘붕글에 고민 쓰고나서 오는 저녁 10시경 까지 CCTV를 보며 언제오나 계속 벼르고 있었습니다.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언제까지 고집부리고 오기 부리나 눈에 불을키며 집안일 하면서 계속 보았죠.
CCTV를 보면서 이 짓을 왜 하고 있나 걍 놔둘까 라는 생각도 했지만, 날 얼마나 얕보고 그런 짓을 했을까라는 생각을 하고나니 다시 화가 나더군요. 마음 다잡고 이를 갈고 있었습니다.
사실 그여자의 남매가 같은 동네에 살고 있습니다. 친언니가 2층에 살고 그여자는 3층에 살고 있습니다. (원래 같이 살았는데 어떠한 문제로 따로 살게되었고 의절까지 하며 현 상태까지 옴- 그 이야기는 듣고싶으시다면 댓글로 쓸게용) 그 사건이 있고 바로 그 언니에게 찾아가 '당신 동생 왜저러냐 쓰레기를 종량제에 안버리고 그냥 버리더니 내가 한마디하니까 러시아 말로 뭐라하더니 다른 집에 버린다 좀 이야기를 해줘라' 라 이야기하니 동생이랑 이야기를 일절 하지않는다 하여 친오빠에게 이야기를 해서 한마디 하라고 하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저 또한 알았다 하고 시청에 불법쓰레기 투기 신고를 하려다가 말았습니다.(차라리 신고 해버릴걸 후회가 됩니다.)
오후 10시반 경에 집으로 들어오더군요.
문앞에 있는 쓰레기를 어떻게 할까라는 생각으로 계단 복도로 나가 멀찌감치 보고 있었습니다. 종량제 봉투에 담으며 러시아 어로 엄청 꿍시렁 꿍시렁 거리더라고요. 아무래도 욕같았지만 무시 했습니다. 그리곤 계단을 내려가 밖으로 나가는데 자기도 화가 안풀렸는지 냅다 쓰레기를 던져버리더라구요.
약간 거슬렸지만, 종량제 봉투에 버린게 어디냐 라는 생각으로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다시한번 쓰레기를 그냥 버린다면 신고를 하려고 합니다.
전에는 그러려니 봐주고 진상짓 한것도 이해하고 넘겼지만, 내가 잘해주어도 이런식으로 무시하고 고집부리는 모습을 보니 그 세입자에게 오만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일단 4월달 방세 내러올때 경고를 할 겁니다. 그냥 버릴 시 신고를 하거나 일체 안받았던 관리비를 보증금에서 까거나 더받겠다고 이야기 하렵니다.
더이상의 호의는 없으며 어떠한 피해를 주는 행위를 할 시 바로 경찰에 신고 할겁니다. (경찰에 신고 해도 도움은 못 받겠지만요...)